안녕 제주도 맛집+관광 조합 코스 2박 3일, 하루 3끼 +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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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관광 조합 코스 2박 3일, 하루 3끼 + 명소

by 모리일기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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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1일차: 제주 서쪽 – 협재, 한림, 애월
  • 2일차: 제주 남쪽 – 중문, 서귀포
  • 3일차: 제주 동쪽 – 성산, 섭지코지, 우도

제주도 여행의 진정한 묘미는 무엇일까요? 탁 트인 자연 풍경, 오름과 바다, 숲길을 걷는 여유,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지역 먹거리들입니다. 특히 ‘어디서 뭘 먹고, 그 근처에서 뭘 보면 좋을까?’를 중심으로 짠 동선 기반의 여행 코스는 시간도 절약되고 만족도도

높습니다. 이 글에서는 2박 3일 동안 하루 3끼 식사와 관광지를 조합해, 제주의 대표 지역인 서쪽(협재), 남쪽(서귀포), 동쪽(성산)을 균형 있게 담은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식도락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제주도 맛집+관광 조합 코스 2박 3일, 하루 3끼 + 명소
제주도 여행 한번 가보실 까요!! GOGO`~

1일차: 제주 서쪽 – 협재, 한림, 애월

<아침 – 애월 브런치로 시작하는 하루>

추천 맛집: 더로망브런치 / 카페 라꼼마

제주 공항 도착 후 렌트카를 픽업하고 가장 먼저 향할 곳은 애월 또는 협재 방향입니다.

애월의 브런치 카페는 아침시간에도 여유롭고, 제주산 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식단을 제공합니다.

대표 메뉴로는 에그 베네딕트, 샐러드 플레이트, 수제 요거트 등이 있습니다.

📍 관광 – 협재 해변 산책 & 한림공원

추천 명소: 협재해수욕장, 금능해변, 한림공원

 

아침 식사 후에는 협재해변에서 산책을 하며 푸른 제주 바다를 느껴보세요.

금능해변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조용하고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이어서 한림공원으로 이동해 야자수 숲, 석회동굴, 선인장 정원 등을 둘러보면 1~2시간은 금세 지나갑니다.

<점심 – 해물뚝배기 or 고등어회>

추천 맛집: 모살탕, 수우동

협재 인근에는 해산물 위주의 현지식당이 많습니다.

특히 ‘모살탕’에서는 고등어회, 갈치조림, 해물뚝배기 등의 푸짐한 상차림이 인기입니다.

우동을 기본으로 한 수우동도 간단한 한 끼로 좋습니다.

📍 관광 – 오설록 티뮤지엄 & 송악산 드라이브

오설록 티뮤지엄에서는 녹차밭과 현대적인 전시공간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바로 옆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도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이후 송악산 방향으로 드라이브하며 제주 남서부 해안을 감상하세요.

<저녁 – 흑돼지 바비큐>

추천 맛집: 흑돈가 중문점, 돈사돈

숙소 체크인 전 또는 중문 인근으로 이동하여 제주 대표 고기 요리인 흑돼지를 맛보세요.

숯불향이 가득한 흑돼지 구이와 된장찌개, 냉면까지 한 상 차려지면 하루의 피로가 사르르 녹습니다.


2일차: 제주 남쪽 – 중문, 서귀포

<아침 – 중문 카페 or 호텔 조식>

추천 카페: 바다앞카페, 그계절

해가 뜨기 시작하는 중문 해안은 풍경이 일품입니다.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에서 커피와 샌드위치, 스콘 등 가벼운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 관광 – 중문관광단지 & 천제연폭포

중문관광단지에는 천제연폭포, 여미지 식물원, 주상절리대 등 볼거리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가벼운 트레킹부터 문화체험까지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지역이므로 오전을 보내기에 딱입니다.

<점심 – 고기국수 or 흑돼지덮밥>

추천 맛집: 성미가든, 중문고기국수

제주 로컬음식 중 하나인 고기국수는 점심 메뉴로 가장 인기 있습니다.

고기와 육수가 조화를 이룬 진한 국물 맛을 느껴보세요.

덮밥류를 원한다면 흑돼지덮밥, 전복돌솥밥도 좋은 선택입니다.

📍 관광 – 이중섭 거리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서귀포 시내 쪽으로 이동해 이중섭 거리에서 문화와 예술을 느껴보세요.

이중섭 생가, 갤러리, 소품샵 등을 둘러보고, 올레시장에서는 간단한 간식과 기념품 쇼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 – 전복요리 or 해물찜>

추천 맛집: 전복나라, 삼보식당

서귀포에서의 저녁은 좀 더 격식 있는 해물요리로 준비해보세요.

통전복구이, 전복회, 해물찜, 전복돌솥밥 등 풍성한 한상이 기다립니다.

여행 둘째 날의 피날레로 딱 어울리는 식사입니다.


3일차: 제주 동쪽 – 성산, 섭지코지, 우도

<아침 – 전복죽 or 성게미역국>

추천 맛집: 성산해녀촌, 광치기 해녀의집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은 속을 편안히 달래주는 따뜻한 국물 음식으로 시작해보세요.

전복죽, 성게국, 보말칼국수는 제주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재료로 만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 관광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오름은 아침 운동 겸 도전하기 좋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성산 앞바다는 정말 특별합니다.

하산 후 섭지코지까지 이동하면 해안 절경과 감성적인 드라마 촬영지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점심 –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 뚝배기>

추천 코스: 성산항 → 우도 왕복 (페리 이용)

점심은 우도에서 해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페리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하며, 전기 스쿠터를 타고 섬을 한 바퀴 돌며 여행해보세요.

우도의 명물인 땅콩 아이스크림, 땅콩막걸리, 해물라면, 해물뚝배기 등은 간단한 점심으로 알맞습니다.

📍 관광 – 월정리 해변 & 감성 카페

제주에서의 마지막 관광지는 동쪽 감성 여행지인 월정리 해변.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 이국적인 카페가 어우러져 마치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을 줍니다.

인근 카페에서 제주 감귤차 또는 라떼를 마시며 여행의 여운을 느껴보세요.

<저녁 – 공항 근처 고기국수 or 김밥>

추천 맛집: 올래국수, 삼대국수회관

제주공항 근처로 돌아오며 마지막 식사는 간단하면서도 제주스러운 메뉴로 마무리하세요.

고기국수, 해물김밥, 흑돼지김밥은 공항 주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포장해서 비행기 탑승 전 간단히 먹는 것도 좋습니다.


2박 3일의 제주 여행을 하루 3끼의 식사와 관광지로 엮는다면 시간은 절약되고, 여행의 만족도는 두 배로 높아집니다. 제주도의 향토 음식과 지역 명소를 조화롭게 연결해 하루를 더 풍성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코스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바쁜 일상 속 휴식이 필요하다면, 이 여행 코스를 참고해 제주에서 잊지 못할 2박 3일을 만들어보세요.